저마다의 스토리는 항상 존재한다 - The Story Is Always There

2020. 2. 21. 17:15HOFFMAN KOREA/About Us

 

아래에 보시는 바와 같이, 삽이 그려진 그림 한장으로 스토리텔링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삽이 스토리텔링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다소 의아하실 수 있으나 사실 많은 관련이 있습니다.

 

 

호프만에이전시는 반도체, 서버, 보안 등 다소 어려운 내용의 기술을 다루는 B2B 고객사의 홍보를 다수 진행하고 있습니다. 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반도체 신기술을 발표하거나 기능이 강화된 보안 솔루션이 출시 되었다는 유형의 이야기들은 해당 기술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이야기이지만, 그러한 기술적인 내용만으로 일간지나 경제지 등의 미디어에서 관심을 얻기는 어렵습니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삽’ 입니다.

 

우리는 저마다의 스토리는 항상 존재한다(The Story is always there)고 이야기하지만, 사실 별도의 노력 없이 잘 만들어진 스토리가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예쁘게 잘 꾸며져 존재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과정은 삽으로 파고 파고 계속 파야 하는 발굴 과정과 비슷합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 기본적인 인터뷰 기술이나 리서치, 단편적인 사실에서 결론을 이끌어낼 수 있는 논리는 스토리텔링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2019년 호프만에이전시의 슬로건은 “저마다의 스토리는 항상 존재한다(The Story is always there)”입니다. 이런 믿음을 가지고 항상 A에서 B로, B에서 C로 생각을 이어 나가다 보면 좋은 이야기가 있는 D 지점에 도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은 스토리텔링에 대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호프만에이전시는 특히 그 중에서도 스토리텔링을 독자적으로 해석하고 이를 B2B 기업에도 잘 적용해 스토리를 만들 수 있도록 ‘비즈니스 스토리텔링을 위한 주기율표(The Periodic Table for Business Storytelling)’를 만들어 활용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스토리텔링을 위한 주기율표의 각 단어를 클릭하면 그 소재가 스토리텔링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압축적인 설명과 함께, 실제 미디어에서 그것을 활용해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해나가는지에 대한 구체적 예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