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만에이전시 코리아, 코로나19 감염예방 차원에서 재택근무 결정

2020. 2. 25. 17:56HOFFMAN KOREA/Notice

 

호프만에이전시 코리아는 코로나19(COVID-19,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차원으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정부에서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상향하고 향후 7-10일이 코로나19 확산에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고 발표한 23일 이후, 전 직원이 재택근무가 가능한 내부 IT 인프라와 시스템을 고려한 결과입니다.

 

국내 확진 환자가 천 여명에 달하는 지금, 모두의 불안감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한국 오피스는 2월 25일부터 당분간 재택근무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 호프만에이전시 한국 오피스의 코로나19 재택근무 공지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한 초기부터 호프만에이전시는 오피스 곳곳에 손 소독제, 소독용 알코올 스왑을 배치하고 일회용 마스크를 공급하였습니다. 그리고 혼잡한 지하철과 버스에서의 접촉을 고려하여 직원들의 출근시간을 조정하는 등, 직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했습니다.

 

사실 전격적인 전 직원 재택 근무는 원격 파일 서버 접속이나 원격 화상 회의 솔루션, 100% 개인 노트북 지급 등의 IT 인프라도 큰 몫을 했지만, 이와 함께 아시아 전역의 오피스와 데이터를 공유하고, 원격 회의를 매일 같이 진행하는 등 원거리 협업이 그 동안 효율적으로 잘 진행되어 왔기에 가능했습니다. 기본적인 파일 버전 관리 등 협업을 위해 각자가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들이 잘 이뤄져 왔기 때문에 근무 위치에 상관없이 갑자기 모두가 재택을 해도 무리가 없는 것이지요.

 

호프만에이전시는 미국,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 10개국에 13개 오피스를 운영 중입니다.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피해가 컸던 중국에 위치한 베이징과 상하이 오피스는 직원들의 건강을 염려하여 2월 초부터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었으며 이번 주부터 사무실로 복귀했습니다. 전 세계 호프만 직원들은 메일을 통해 ‘Stay safe and take care’라며 서로의 안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호프만에이전시는 하루 빨리 이 사태가 마무리되길 기원합니다.